[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스마트 기기 시장의 강자 가민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7일간 개최하는 비경쟁 버츄얼 프리다이빙 행사 'Deep Week 2021'의 참가자 모집을 7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Deep Week 2021'은 국제잠수안전협회가 주관, 가민이 주최하는 행사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버츄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프리다이빙과 바다를 사랑하는 다이버들을 위해 기획 됐으며, 행사 슬로건은 '퍼펙트 원 브레쓰(Perfect one Breath)'로 경쟁 없이 프리다이빙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500명 모집으로, 참가 신청은 7월 16일 오후 1시부터 'Deep Week 2021' 대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회 행사 종목은 4가지로 ▲들어가는 깊이를 겨루는 Deeper depth 부문 ▲한 자리에서 숨 참는 시간을 겨루는 Static 부문 ▲수평 잠영을 겨루는 Dynamic 부문 ▲ 온라인 투표로 베스트 포토를 선정하는 Photo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버츄얼 프리다이빙 대회는 트리온, 헬시온, 스쿠버프로, 크레씨, C4, 젠하이저, 아미노바이탈, 수엑스 등 많은 협찬사가 지원하며, 행사 참가자는 마스크 스트랩, 대회 기념 티셔츠 등을 참가 선물로 제공받는다. 또한, 참가자 대상으로 80명에게 협찬사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이사는 "가민은 최근 다이브 컴퓨터인 '디센트 MK2' 시리즈를 출시하며 다이빙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버츄얼 프리다이빙 대회를 통해 국내 프리다이빙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가민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다이빙 문화를 육성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출시된 가민의 다이브 컴퓨터 디센트 MK2 시리즈는 10 ATM 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3축 나침반과 ABC 센서는 물론, GPS·GLONASS·Galileo 등 다수의 글로벌 위성 시스템을 지원해 입수 및 출수 지점을 표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저가 고도에 적응하고 호흡 상태를 더욱 자세히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돕는 손목 기반의 펄스 옥시미터 센서까지 탑재해 보다 전문적인 다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