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2021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2018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등록기준 7052개의 국내 프랜차이즈 중 100개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급변하는 시장환경을 고려해 4차산업혁명의 혁신 트렌드와의 부합성, 위기상황에서의 대응역량, 가맹점과의 상생협력 및 갈등관리 등의 요소를 평가 기준으로 삼아 가맹본부의 지속가능성을 중시했다.
생활맥주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전 매장에 염지닭과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지원했으며, 배달 시장의 성장을 예측해 4년부터 운영 중이던 치킨 배달 서비스를 2019년 숍인숍 브랜드 '생활치킨'으로 정식 론칭 하여 가맹점주들에게 무상 제공했다.
또한 전국 200여개 매장 중 23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며 가맹점 도입 전 직영점 시범 판매 및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인 매장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고, 본부와 가맹점 간의 상생 플랫폼을 구축해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 과 3년 연속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로 선정되기도 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4년 연속 100대 프랜차이즈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힘든 시기지만 가맹점주 그리고 지역 소규모 양조장들과 함께 상생하며, 대한민국 수제맥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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