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DGB생명보험은 전사적인 임직원 금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을 중독, 질병으로 인식하고 전담병원을 지정해 병원진료를 통한 심리상담과 금연치료에 집중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는 8~12주 동안 6회 이내의 진료·상담과 금연치료 의약품 또는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껌, 정제) 구입 비용을 지원하고, 금연치료를 위한 병·의원 3회차 방문부터 본인 부담비용을 면제해준다.
또한 6개월간 금연을 지속하면서 금연치료 진료를 받는 등 내부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매월 건강관리자금을 지급한다. 금연치료를 위한 병·의원 진료시 본인이 부담했던 비용도 100% 환급하는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내부 직원들의 제안을 받아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DGB생명은 사내 SNS인 윙크-톡(Wink-talk)을 활용해 금연에 도전하는 임직원들에게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는 "금연은 본인과 주변사람들의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사랑의 실천"이라며 "임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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