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보험사들이 일병 '백신 부작용 보험'으로 불리는 아나필락시스쇼크 보장 보험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
NH농협생명은 7일 아나필락시스쇼크 진단을 보장하는 '아나파스면NH국민안심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백신 접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쇼크를 보장한다. 아나필락시스란 음식물, 독소, 백신 등 특정 외부 항원에 반응하는 급성 알레르기 질환이다.
아나필락시스쇼크 보험은 삼성화재와 라이나생명이 지난 3월 말 첫선을 보였다. 이들 회사는 상품을 최초 개발한 것으로 인정받아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독점권)을 획득했다.
이어 교보라이프플래닛도 지난 7월 1일 아나필락시스쇼크 보험을 내놨다. 이달 중으로 KB손해보험, 현대해상, 하나손해보험 등도 뛰어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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