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브이티지엠피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브이티지엠피는 1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6.04% 오른 1만원에 거래중이다.

브이티지엠피는 화장품 관련 종목으로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속이 가속화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일 낮 12시 기준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400만349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 대비 27.3% 수준이다. 정부의 상반기 최대 목표치를 2주가량 앞당겨 달성한 것으로 접종률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전일 백신을 맞고 면역을 형성한 사람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외 '노마스크' 등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일상 생활로 돌아가면 화장품 사용 횟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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