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거리두기 개편, 방역·일상에 변화 가져올 것"
상태바
김부겸 총리 "거리두기 개편, 방역·일상에 변화 가져올 것"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6월 16일 10시 2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7월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개편으로 방역과 일상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 모두에게 충분한 정비 시간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주 일요일 중대본에서 7월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3분기 예방접종과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을 통해 우리는 일상 회복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내일 정부는 3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국민 여러분들께 보고드릴 예정"이라며 "집단면역 달성과 일상 회복이라는 국민적 염원 하루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실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1차 백신 접종 완료자가 상반기 목표인 1300만명을 넘어선 것을 언급하며 "국민 여러분께서 정부를 믿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70세 이상 어르신의 80% 가까이가 1차 접종을 완료하면서 고령층 확진자가 최근 급속히 줄었다"며 "백신의 효과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계속해서 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