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31일 3000조원에 달하는 시장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미국 행정부가 한화 약 3000조원에 달하는 인프라스트럭처 부양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개발과 인프라·에너지 사업 등 건설 관련 모든 부문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한미글로벌은 자회사인 랜드마크디벨럽먼트를 통해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인가를 받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해외 건설시장 트렌드는 시공 자체보다 원가, 일정, 안전 등 시공 과정을 관리하는 것으로 초점을 맞추는 추세다.
김 회장은 "리츠 인가가 나면 해외시장에서 창주 사업을 하는 데 더 큰 힘이 실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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