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16강에 진출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2조 3차전에서 가비 로페스(멕시코)를 2홀 차로 물리쳤다.
이로써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무승부에 그쳤던 박인비는 2연승을 기록하며 2승 1무로 조 1위를 차지, 16강에 올랐다. 박인비는 독일의 조피아 포포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