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현초-에이비씨그룹코리아, 안전한 학교 급식 위한 교류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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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현초-에이비씨그룹코리아, 안전한 학교 급식 위한 교류협약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27일 2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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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소에 인체무해한 405nm 파장, 공간살균등 설치
"학생·교직원 코로나 예방, 확산 방지차 방역에 기여"
고영규 문현초등학교장(오른쪽)과 장석환 ㈜에이비씨그룹코리아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현초등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류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영규 문현초등학교장(오른쪽)과 장석환 ㈜에이비씨그룹코리아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현초등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류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울 문현초등학교와 ㈜에이비씨그룹코리아가 '크린엣지'(Clean Edge)라는 조명살균등을 급식소에 설치함으로써 코로나19 속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보장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영규 문현초등학교장과 장석환 ㈜에이비씨그룹코리아 대표는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현초등학교 회의실에서 교류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문현초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회장 등이 함께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학생·교직원의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문현초는 마스크를 벗어야 만 하는 식사 시 비말 등에 의한 코로나 세균 억제를 위해 급식소 내 공간살균 조명 설치를 통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인체 무해한 405nm 파장을 가진 조명살균등인 크린엣지를 설치함으로써 점심시간에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전염 가능성이 있는 코로나 세균과 식중독균 등을 동시에 살균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문현초는 이로써 학생 및 교직원까지도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규 교장은 "코로나 세균 비말 전파를 염려해 급식을 하지 않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도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살균 조명 정보에 대해 꼼꼼하게 분석 평가한 후 학부모 대표들과 협의해 조명을 통한 살균 방법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석환 대표는 "이번 문현초를 시작으로 서울시 내 각급 학교가 교내 급식소에서 단체 식사 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비말 전파 확산에 대한 염려·두려움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크린엣지의 제품 A/S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석환 대표에 따르면 크린엣지는 국내 조명 전문 기업인 ㈜말타니에서 제조하는 양질의 제품으로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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