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성동구 사근동에서는 지난달 30일 주민자치회 위원과 통장 및 푸르미 자원관리사 등 40여명이 지역 내 자투리 땅에 꽃을 심었다고 12일 밝혔다.
'꽃심기' 행사는 식재된 꽃은 장미 105본과 수국 80본으로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들 및 통장단은 빈 화분에 직접 흙을 고르고 꽃을 심고, 푸르미 자원봉사자단도 주변 청소를 병행하면서 환경 정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통장단은 가꿔진 화단을 보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며 마을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희 사근동장 "주민들에게 꽃으로 화사하게 가꾸어진 마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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