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직원 2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서초구와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강남점 식품관 계산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식품관 계산 직원은 총 50명 정도다.

백화점은 "확진 직원 1명이 지난 1일 오후 감염 증세를 보여 2일 검사를 받았고 3일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다"며 "계산 직원 전원을 조사 중이며 현재 신규 직원으로 모두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29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30분, 이달 1일 오전 10시 45분∼오후 8시 30분 근무했다.

서초구는 "4월 29일∼5월 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방문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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