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온비앤티, 한국디자인진흥원 '스타일테크' 3기 유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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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온비앤티, 한국디자인진흥원 '스타일테크' 3기 유망기업 선정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04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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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뷰티 테크 기업 타키온비앤티가 '스타일테크' 3기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스타일산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지원하고, 디자인 주도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2기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40개 기업이 지원받았으며, 특히 2기에는 이랜드,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 협력 5건, 유망기업 12개사에 54억 7000만원 투자 유치 등 우수한 협력 성과를 거둔 바 있다.

3기에는 스타일테크 기업이 기존 플레이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중견기업 협업 기회 △디자이너 전문 인력 지원 △프로토타입 제작비 △데모데이 참가 기회 △서울 주요지역 내 패션·뷰티 산업 집적지 인근 공유오피스 지원 △다양한 분야 멘토링 및 전문가 컨설팅 △체험전시 공간 제공 등 약 8개월간 기업 당 최대 500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일테크 3기 유망기업에 선정된 타키온비앤티는 지난 3월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 앱 서비스를 출시한지 약 한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만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티커는 실제 뷰티 제품의 체험이 가능한 AR 카메라, 다자간 영상통화, 소셜 기능까지 탑재한 신개념 뷰티 라이프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고도화된 AR 기술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가상 메이크업을 경험할 수 있고, 그 모습 그대로 영상통화도 가능하며 사진 및 영상을 촬영, 편집, 공유할 수 있다.

강덕호 타키온비앤티 대표는 "스타일테크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치열한 평가절차를 거치며 내부적인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이 보유한 인프라와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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