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이폰의 전 세계 최대 생산지인 청두 팍스콘 공장에서 지난 20일 오후 7시15분 폭발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당했다.
수백 여명의 근로자들이 제품 생산공정에 투입된 시간에 폭발사고가 발생해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3층짜리 공장벽은 흔들리며 금이 갔고 유독성 물질로 추정되는 검은 연기가 공장주변을 에워싼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제품 광택처리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고의적인 폭발사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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