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DGB금융그룹은 2021년 1분기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이 123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1분기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DGB금융은 "시장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대구은행 이자이익이 회복되고,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등 이익 증가세가 지속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대구은행의 순이익은 915억원으로 16.3% 늘었다. 비은행 부문인 하이투자증권은 206.1% 증가한 401억원, DGB캐피탈은 71.1% 증가한 130억원 순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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