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9일째 하락…안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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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9일째 하락…안정세 유지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5월 20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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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기름 값이 9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3.48원 내린 1940.11원을 기록했다.

이는 정유사들이 ℓ당 100원 가격 인하방침 직후 최저치인 지난달 11일 1943.65원보다 3원 가량 더 떨어진 수치다.

최저점 이후 휘발유 가격은 1944~1946원에서 등락을 거듭해 왔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9일 최고점(1952.32원)을 기록했으며, 이후 9일 연속 하락했다.

18일 기준 자동차용 경유가격 역시 전날보다 ℓ당 5.97원 내린 1772.25원으로 가격 인하 이후 가장 낮았다.

경유가격은 7일(1796.77원) 이후 11일 연속으로 떨어졌다.

최근 미국 원유재고 증가 및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국내 기름가격도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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