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장애인 권익보호 나선 김용직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상태바
자폐장애인 권익보호 나선 김용직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21일 09시 4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 사진= 보건복지부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발달장애인법 제정에 큰 역할을 한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김 회장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에 힘쓴 유공자 68명에게 포상했다.

변호사로서 자폐성 장애인 권익보호에 앞장선 김 협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그는 '발달장애인법제정추진연대'를 결성해 지난 2014년 발달장애인법 제정에 공헌하고, 국내 최초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법인인 '계명헌' 설립에 참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국민훈장은 5등급으로 나뉘는데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모란장은 2등급에 해당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