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이커머스 총괄 부사장에 김명구 롯데百 CIO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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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이커머스 총괄 부사장에 김명구 롯데百 CIO 영입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21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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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구 CJ ENM 이커머스사업부장 부사장 (사진= CJ오쇼핑)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CJ오쇼핑이 이커머스 사업을 총괄할 부사장 자리에 김명구 전 롯데백화점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영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올해 1월 모바일사업부를 이커머스사업부로 재편하고 사업 총괄 자리에 김명구 롯데백화점 CIO 겸 온라인·디지털사업부문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LG CNS와 현대카드, SK플래닛을 거쳐 지난 2016년부터 롯데백화점에서 옴니채널 구축, 라이브 커머스 등 디지털 전환을 총괄한 온라인 전문가다.

CJ오쇼핑은 이번 김 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모바일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단 구상이다.

CJ오쇼핑은 200억원을 들여 차세대 영업시스템을 구축하고 100명 규모의 IT 인력 채용에 나서는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모바일사업부(현 e커머스사업부) 산하에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핵심 DT역량을 전문화하고 사업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한 서비스기획, 데이터 사이언스 등의 분야에 100명 규모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특히 젊은 개발자들이 신임할 수 있는 리더급 인재를 영입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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