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사이클 시장 출사표…'시클리스타'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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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사이클 시장 출사표…'시클리스타' 프로젝트 가동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15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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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시클리스트 앰배서더 (사진= 휠라 제공)
휠라 시클리스트 앰배서더 (사진= 휠라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사이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휠라는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 공식 출시에 발맞춰 '시클리스타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이 프로젝트는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앰베서더를 주축으로 한 라이딩 프로그램을 포함, 소비자와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휠라는 지난해 10월 첫선 보인 이래 테스트 기간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인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 시냅스는 ▲넌클릿형 시냅스5 ▲클릿형 시냅스7 및 시냅스9 ▲일대일 주문제작형 시냅스 커스텀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시냅스 커스텀은 부산에 위치한 휠라 글로벌 랩에 직접 방문, 사이클 전문가의 코칭 상담 및 최첨단 분석 시스템을 통한 신체 측정, 운동 테스트, 피팅, 디자인 선택 등을 거쳐 나만의 사이클화를 만들 수 있다.

이외 넌클릿형 시냅스5도 판매 중이며, 갑피 디자인 및 소재를 차별화한 클릿형 '시냅스9'도 오는 5월 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휠라는 사이클화 시냅스 본격 출시에 맞춰 국내 사이클 동호인과 소통도 강화한다.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 연제성, 김치범 프로를 휠라 시클리스타 앰배서더로 선정해 이들과 함께 다양한 도전을 펼쳐나간다. 오는 30일 공효석, 연제성 프로는 시냅스 사이클화를 신고, 서울-부산 540km 구간 18시간 종주에 나선다.

또 사이클 동호인 수준에 맞춤화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심도 있는 라이딩을 원하는 사이클 고급자들을 위한 '정기 라이딩 프로그램'을 실시, 휠라 시클리스타 앰배서더, 크루들과 함께 전국 및 수도권 내 라이딩 코스를 직접 달리며 휠라 퍼포먼스의 정수를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휠라 관계자는 "오랜 시간 다양한 퍼포먼스 슈즈 연구 개발을 통해 축적한 휠라 글로벌 랩의 기술력이 집약된 사이클화 시리즈를 올봄 정식으로 출시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사이클 동호인, 라이더 분들과 함께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해 나가며 심신의 건강 증진 및 특별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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