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사이버 아이돌 '하이파이브' 오디션 경쟁률 10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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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사이버 아이돌 '하이파이브' 오디션 경쟁률 100대 1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14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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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사이버 아이돌 '하이파이브(HY-FIVE)' 멤버의 목소리를 찾는 오디션이 최종 경쟁률 100대 1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유통전문기업 hy(한국야쿠르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하이파이브 데뷔 멤버를 찾는 대국민 오디션을 진행했다. 각 캐릭터에 적용할 목소리를 찾는 온라인 오디션이다. 약 2주 동안 보컬, 랩에 재능이 있는 520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멤버는 216명이 지원한 '뚜리'다. 뚜리는 '장케어프로젝트 MPRO3'의 부캐로 여성 멤버다. 리드미컬한 노래에 알맞은 매력적인 음색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지원자가 많았던 캐릭터는 하루야채 '야츄'로 총 200명이 지원했다. 역시 여성 멤버로 비쥬얼 센터와 리드보컬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이어 야쿠르트 라이트 '쿠르'가 47명, 쿠퍼스 '쿠퍼'가 41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룹 리더인 윌 '위르'는 1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메인 래퍼로 랩을 담당하는 포지션이 지원에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hy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최종 5인을 오는 16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노래, 랩 실력과 함께 각 캐릭터별 특징에 부합하는 목소리인지를 평가한다. 선정된 5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음원 발매 기회가 주어진다.

하이파이브는 hy가 데뷔를 추진 중인 사이버 아이돌이다. hy 인기제품에 각각의 세계관을 가진 부캐를 적용해 5인조로 재탄생시켰다. 8월 말 음원 발매를 목표로 한다. 최초 기획부터 데뷔까지 모든 과정을 아이돌 데뷔 이력을 가진 이상현 사원이 전담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업계 유일 사이버 아이돌 'HY-FIVE' 오디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음원 발매와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사 주요 브랜드와 MZ세대 간의 연결고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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