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슈퍼마켓, 인도네시아 진출 4년만에 흑자전환
상태바
GS슈퍼마켓, 인도네시아 진출 4년만에 흑자전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13일 18시 0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인도네시아 진출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GS수퍼마켓(GS더프레시)이 현지 사업에 더욱 힘을 싣기로 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GS수퍼마켓은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 그룹 구당가람의 투자회사인 PT NIS로부터 유상증자 형식으로 420억 루피아(약 3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GS수퍼마켓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번 투자 유치를 진행하게 됐다.

현지 파트너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부동산 개발 지원을 통해 우량 점포 출점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2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GS수퍼마켓은 지난 2016년 인도네시아 슈퍼마켓 사업에 진출해 현재 5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편의성과 K-컬쳐 열풍에 맞는 다양한 한국식 상품·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며 진출 4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부사장)은 "GS수퍼마켓은 지난 40여년간의 한국 슈퍼마켓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5개 점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최고 그룹인 구당가람과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