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지난 25일 개봉한 '고질라 VS. 콩'이 토, 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주말 흥행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고질라 VS. 콩'이 10일, 11일까지 이틀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65만 2427명을 기록했다.
'고질라 VS. 콩'은 지난 주말 북미에서도 약 7천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해외에서 2억 8800만 달러를 기록해 글로벌 흥행 수익은 3억 5700만 달러, 한화로 4007억원에 달한다. 기존 팬데믹 기간 중 북미와 글로벌 최고 흥행을 세운 '테넷'의 북미 수익인 5천 800만 달러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고 글로벌 흥행인 3억 6천만 달러도 예상된다.
'고질라 VS. 콩'은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인 고질라와 콩의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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