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계열사, 잇달아 7%대 임금 인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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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계열사, 잇달아 7%대 임금 인상 확산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09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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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최근 연 7.5% 임금 인상을 결정한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 등 계열사에서도 임금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이 최근 임금 인상안을 합의했다. 

삼성전자는 사원협의회와 기본인상률 4.5%, 성과인상률 3.0% 등 총 7.5%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삼성전자의 가장 높은 수준의 연봉 인상이다.

이날 결정된 삼성디스플레이의 임금인상률 역시 삼성전자와 같은 수준이다.

앞서 삼성 전자계열사인 삼성SDI와 삼성전기도 기본인상률 평균 4.5%, 성과인상률 평균 2.5% 등 총 7% 인상에 합의했다. 

성과인상률은 인사 고과에 따라 상승률이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올해 직원별 임금인상률은 직급과 고과에 따라 일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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