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NH농협은행은 중국 북경지점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8월 중국 금융업 인가당국인 중국은보감회에 지점 설립 신청서를 접수한 이후 8개월 만에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농협은행은 연말까지 본인가를 획득할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중국은 우리나라 교역량 1위 국가이자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라며 "북경지점이 한국농협의 중국 진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홍콩, 호주 시드니, 인도 노이다 및 베트남 호치민 등 4개 지역에서 지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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