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철 GC녹십자 대표 "시대적 사명 고민하며 성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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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철 GC녹십자 대표 "시대적 사명 고민하며 성장 모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25일 2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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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기 GC녹십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은철 대표가 보고를 하고 있다(사진=GC녹십자)
제52기 GC녹십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은철 대표가 보고를 하고 있다(사진=GC녹십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허은철 GC녹십자 대표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제약사로서 시대적 사명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그 속에서 성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25일 열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 의장을 맡아 이 같이 말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5041억원, 영업이익 503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임승호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승인하고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원안대로 의결했다.

같은 날 진행된 GC(녹십자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부의된 5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허일섭 회장과 박용태 부회장, 허용준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신규 감사 선임 등이 이뤄졌다.

앞서 전날 열린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웰빙, 유비케어 등 계열사 주주총회에서도 상정된 안건들이 모두 통과됐다. GC녹십자웰빙은 같은 날 김상현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GC녹십자는 1주당 150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다. GC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500원, 1우선주의 경우 1주당 505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GC녹십자랩셀은 1주당 100원, GC녹십자웰빙과 유비케어는 1주당 50원씩 배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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