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올해 '1% 나눔기금' 3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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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올해 '1% 나눔기금' 30억 돌파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09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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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이노베이션의 '구성원 기본급 1% 행복나눔기금'이 조성 5년차에 접어든 올해 30억원이 넘어설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구성원들의 순수 모금액은 올해 30억원을 포함해 5년간 총 116억이 조성된다고 9일 발표했다.

노사합의로 2017년부터 진행된 '1%행복나눔기금'이 시행 5년 차에 접어든 올해 최초로 30억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회사 매칭그랜트까지 포함할 경우 누적 1%행복나눔 기금은 약 224억원이 조성됐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구성원들의 순수 모금액은 올해 30억원을 포함해 5년간 총 116억이 조성된다고 9일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 ]

올해 1%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본급1% 행복나눔기금 예상액 약 30억원에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기부한 30억원을 더해 약 60억원 이상이 조성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정유·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인해 가장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많은 구성원들이 '1%행복나눔기금' 취지에 공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1%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본급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모금방식이다. 이 제도는 SK이노베이션 노사가 2017년 9월에 열린 임단협을 통해 합의해 같은 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까지 회사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협력사 상생기금 총 108억원을 SK이노베이션 계열 협력사 구성원 2만2천300여명에게 전달한다.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1%행복나눔기금'은 사회, 협력사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SK이노베이션의 상징적인 기업문화"라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의 상생 문화가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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