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흐리고 대체로 포근…동해안은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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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흐리고 대체로 포근…동해안은 많은 눈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05일 22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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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사진=연합뉴스)
서울 청계천(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토요일인 6일은 흐리지만 대체로 포근하겠다. 동해안에는 눈 소식이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0∼16도로 예보됐다.

백두대간 서쪽 지역은 한낮 10∼15도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동쪽은 차가운 동풍의 영향으로 5도 아래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눈이 예보됐다. 이번 강수는 비로 시작된 뒤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차차 눈으로 바뀌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5∼10㎝(많은 곳 15㎝ 이상), 경북 북동부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 1∼5㎝다. 호남권 내륙은 저녁에 1㎜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경기 내륙, 충청 내륙, 전북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 지역도 곳에 따라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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