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리드, 타이거 우즈 쾌유 기원 '검빨' 의상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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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리드, 타이거 우즈 쾌유 기원 '검빨' 의상 입는다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28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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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에 출전 중인 일부 선수들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쾌유를 기원하는 골프복을 입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채널은 28일 "로리 매킬로이와 패트릭 리드가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최종일에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착용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타이거 우즈는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바 있다.

특히 우즈의 사고 소식에 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대부분이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3라운드까지 공동 5위로 순위가 같은 매킬로이와 리드는 최종 라운드 같은 조에서 경기할 예정이다. 이들은 단독 선두 콜린 모리카와에게 4타 뒤져있다.

맥스 호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즈 사고 소식을 대회장에 도착해서야 들었기 때문에 검은색 하의나 빨간색 상의를 챙겨오지 못했다"며 "내일 다른 방식으로 우즈의 쾌유를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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