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풀무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제18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 30대 기업에 1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풀무원은 2004년과 2005년 올스타 3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까지 누적 수상 횟수가 17회에 달한다. 이는 종합식품기업 중 최다 수상 기록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KMAC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업계 간부진 9127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55명, 일반 소비자 3600명 등 총 1만298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풀무원은 1000점 만점에 439.46점으로 15년 연속 30대 올스타 기업 명단에 올랐다. 이는 선정 기업 중 종합식품기업으로는 가장 높은 점수다.
풀무원은 풀무원농장 설립자 고(故) 원경선 원장의 '이웃사랑, 생명존중' 정신을 이어받아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LOHAS 기업'을 미션으로 삼고 소비자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부터 선제적으로 ESG 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설치해 ESG 전략과 활동, 성과를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주관으로 열린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식품기업 중 최초로 4년 연속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하고 ESG 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