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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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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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 헌)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과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사업의 지속사업으로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공모 지원사업은 1, 2차로 나눠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각 5억원으로 △예술 창작 지원 △콘텐츠 개발 지원 △학술연구 지원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1차 공모 접수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의 뿌리를 이루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문화예술 분야의 일제잔재 청산과 관련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기도민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예술 창작 지원'분야에서는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등 다양한 공연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사업별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 개발 지원'분야는 문화예술 행사(강연, 체험프로그램, 탐방, 퍼포먼스 등)과 문화예술 작품(시각예술, 문학 등)으로 나눠진다. 사업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학술연구 지원'분야는 가치공유를 위한 학술대회, 토크콘서트(공청회) 등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사업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 및 예술인, 문화예술진흥법(제7조)에 의한 전문예술 법인 및 단체, 경기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독립운동 사업 추진단체이다.

1차 공모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이메일 접수로만 진행되며 심의 일정과 선정 결과 발표는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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