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매콤칼칼 김치찌개맛 '틈새라면 매운김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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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매콤칼칼 김치찌개맛 '틈새라면 매운김치'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25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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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팔도가 '틈새라면'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파도가 새롭게 선보인 '틈새라면 매운김치'는 매운 라면에 매운 김치를 얹어먹는 최근 트렌드에 착안한 제품이다.

틈새라면 특유의 베트남 하늘초 베이스에 김치 분말을 섞어 첫 맛은 매콤하고 끝 맛은 칼칼한 김치찌개 맛을 구현했다. 푸짐한 건더기스프의 아삭한 김치 식감이 라면 맛을 한층 살려준다. 면발에는 감자전분을 더해 쫄깃함을 살렸다. 매운라면 국물맛이 쫄깃한 면발과 어울린다는 자체 소비자 조사결과를 반영했다.

팔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물과 비국물 제품을 갖춘 틈새라면을 국내 대표 매운라면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틈새라면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틈새라면 브랜드는 '틈새라면 빨계떡' '틈새라면 볶음면'까지 총 3종으로 늘어난다. 팔도는 지난달 브랜드 모델로 가수 '제시'를 발탁해 신규 CF를 공개했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일부 마니아층에 의해 소비됐던 틈새라면 판매량이 늘면서 올해 목표 수량을 5000만개로 상향 조정했다"며 "매운맛과 어울리는 다양한 재료를 접목해 보다 색다른 매운맛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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