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안성준, 첫 도전에 액자퀴즈 2층…노래+퀴즈 다 되는 '만능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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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안성준, 첫 도전에 액자퀴즈 2층…노래+퀴즈 다 되는 '만능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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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사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가수 안성준이 화려한 무대와 뛰어난 퀴즈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안성준은 24일 방송된 MBC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센스 만점 입담과 폭소 만발 퀴즈 실력으로 활약했다.

이날 안성준은 DJ DOC 김창열, 한혜진, 김수찬과 함께 '트로트 특집'에 출격했다. MC 김용만이 "5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남자"라고 안성준을 소개하자, 김수찬, 김창열은 "당장 사과하라"면서 "경쟁률이 무려 '5000 대 1'이었다"고 정정해주는 등 '찐'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선배 가수들의 응원에 힘입어 안성준은 자신이 속한 한국인팀에 강력한 우승 기운을 불어넣었다. 안성준은 "책 많이 읽기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래퍼 출신이었다. 초성 문제는 자신 있다. 이쪽으로는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호언장담했다.

이어 몸풀기 퀴즈 '뭔 말인지 알지?', '액자 퀴즈' 등에서 발군의 퀴즈 실력을 뽐냈다. 안성준은 첫 도전에 곧바로 2층에 올라간 뒤 5단계까지 승승장구했지만 크리스 존슨에게 패해, '도라지 획득'에 만족했다.

안성준은 '트로트의 민족' 뒷이야기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트로트의 민족' 우승으로 '뉴 트로트 가왕'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대구 달성군 출신인데 동네에서 난리가 났다. 아파트에도 현수막이 걸렸다. 현수막 근처에 있으면 알아보시더라.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해드렸다"며 수줍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힙합 전사'를 꿈꾸다 트로트의 길을 선택, '뉴 트로트 가왕'이 됐다는 이야기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안성준은 "래퍼 출신이었다"며 "우연히 트로트를 불렀는데 관객 분들이 너무 좋아하셨다. 그때 트로트가 내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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