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의 전용스틱인 '핏 아이시스트'를 24일 출시했다.
핏 아이시스트는 앞서 출시된 '핏' 제품들보다 강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부스트 타입 제품으로 흡연 중 더욱 강력해지는 맛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편의점과 릴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인천공항 면세점과 제주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명은 '아이스(ICE)'에 영어의 최상급 표현인 'EST'를 결합해 기존 제품을 넘어서는 '최강급 시원함'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패키지에는 크리스털 질감의 블루 색상과 번개 모양 아이콘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핏 제품군은 총 10종으로 확대됐다.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릴'은 지난해 말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하고 기기 판매 점유율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본에도 제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핏 아이시스트'는 보다 시원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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