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지속…신규 확진자 4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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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지속…신규 확진자 440명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24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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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 중심으로 확진자 속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0명 늘어 누적 8만812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356명보다 84명이 증가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138명 △경기 137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0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0.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광주 35명 △대구 17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충남 12명 △강원 9명 △전북 8명 △경남 7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 △울산·전남·충북 각 1명 등 총 125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가족모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전날 27명보다 4명 적다. 확진자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서울·경기 각 6명 △경북 3명 △대구 2명 △인천·경남 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 새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44명, 경기 143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30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천57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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