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블록체인 기반 고객 리워드 플랫폼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가 에이피엠 코인 토큰의 새로운 토큰 사용처를 22일 발표했다.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최대 의류 도매 시장 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추어, 에이피엠 전자상품권 출시와 함께 에이피엠 코인 토큰으로 해당 전자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객은 에이피엠 멤버스 모바일 앱에서 전자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에이피엠 코인으로 구매시 가장 높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에이피엠 전자상품권은 1,300여 개의 에이피엠 쇼핑몰 입점 브랜드와 매점, 카페 등 부대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인 프로젝트의 서비스 도입처인 에이피엠 쇼핑몰은 동대문 의류 도매 시장의 연간 거래액의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할 만큼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세 개의 에이피엠 쇼핑몰에는 1,300여 개의 도매 브랜드가 입점돼 있고 중국, 베트남, 일본 등 많은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고 있다. 2020년 팬더믹 위기에도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 함으로써 위기를 이겨냈다.
에이피엠 코인 측은 "이번 전자상품권 도입을 통해 에이피엠 쇼핑몰 내 거래액의 10%가 에이피엠 전자상품권으로 거래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에이피엠 코인 토큰으로 전자상품권을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에이피엠 쇼핑몰의 고객과 상인의 상거래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에이피엠 코인 서비스의 충성 사용자를 계속 확보해나가며 토큰 사용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에이피엠 코인의 에이피엠 멤버스 모바일 앱은 상반기 베타 서비스 출시 예정이며, 에이피엠 코인 토큰의 개편된 사용처에 대한 정보는 오는 3월 초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 백서 버전 4를 통해 공지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