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역사 바로 알리미' 전문가 25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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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역사 바로 알리미' 전문가 25명 양성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19일 1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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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다음달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용산 역사 바로 알리미' 전문가 25명을 양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업은 ▲한국사 흐름 알기(1부) ▲용산 역사 마주하기(2부) ▲역사 해설사 양성과정(3부)으로 나뉘며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한국사 흐름 알기 과정은 선사시대~초기 철기 시대, 삼국의 경쟁과 문화, 삼국의 대외 관계, 고려 귀족 문화와 국내 문제, 고려의 대외 관계와 불교문화, 조선 건국~왜란, 호란~세도정치 순이다.

흥선대원군의 집권, 열강의 침입, 일제의 침략,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 해방과 한국전쟁 시기는 용산 역사 마주하기 과정으로 편성했다.

역사 해설사 양성과정은 용산 역사 바로 알리미의 역할, 지역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프로그램 기획 및 교안, 해설 시연, 수료식 순으로 진행된다.

수업 시간은 기간 중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다. 장소는 구 평생학습관과 줌이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을 혼용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오는 22일부터 8일까지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현장 체험비 별도로 부담해야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과 연계, 수년에 걸쳐 지역사 해설가들을 양성하는 중이다"며 "용산 역사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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