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설 명절 맞아 '지역상생 실천 떡국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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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설 명절 맞아 '지역상생 실천 떡국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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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21개 아동양육시설에 떡국 키트 900인분 전달
전통시장 자매결연 체결 통해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힘써
한국해양진흥공사(KOBC)는 지난 9일 해운대시장에서 떡국 식재료 900인분을 구매해 부산 지역 21개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는 지난 9일 해운대시장에서 떡국 식재료 900인분을 구매해 부산 지역 21개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눔의 손길이 위축되고 있는 아동 양육시설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공사는 지난 9일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부산아동복지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아동 양육시설 21곳에 떡국 떡, 만두, 고기로 구성 된 떡국 키트 90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공사는 지역 전통시장인 해운대시장과 '1사- 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역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힘을 보탰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아동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올해도 공사는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해운대시장과의 협약에 따라 향후 대·내외 행사 시 시장 물품활용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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