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호시우보' 정신으로 위기극복 하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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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호시우보' 정신으로 위기극복 하자" 外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14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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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호시우보'의 자세로 함께 어떤 역경도 헤치며 더 행복한 미래로 함께 달리자고 말했다.

백복인 KT&G 사장이 민영화 이전 시절을 포함한 역대 KT&G 최장수 CEO 등극을 눈앞에 뒀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상반기 중소기업 대출 공급 비중을 확대해 일시적 유동성 애로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선한 댓글 문화 확산과 직장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힘쓴다.

◆ 김준 SK이노 사장 "'호시우보' 정신으로 위기극복 하자"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호시우보'의 자세로 함께 어떤 역경도 헤치며 더 행복한 미래로 함께 달리자고 말했다.

김 총괄사장은 지난달 사회적기업 모어댄이 자동차 폐가죽으로 만든 스니커즈를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든 임원들에게 전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달된 신발에는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앞서 달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김 사장은 "2021년은 치명적인 생존 위협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나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있는 해"라며 "호랑이의 눈으로 황소처럼 우직하게 나아간다는 호시우보를 함께 생각하며 어떤 역경도 헤쳐나가면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 '재연임 도전' 백복인 KT&G 사장, 최장수 CEO 되나

백복인 KT&G 사장이 민영화 이전 시절을 포함한 역대 KT&G 최장수 CEO 등극을 눈앞에 뒀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최근 백복인 KT&G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하고 이사회에 보고했다. 백 사장은 내달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시 향후 3년 동안 KT&G를 이끌게 된다.

지난 2015년 10월 처음 취임한 백 사장은 2018년 한 차례 연임했다. 이번에 재연임에 성공하면 오는 2024년 3월까지 임기가 이어진다. 역대 최장수 KT&G 사장 기록을 세우게 된다.

◆ 윤종원 기업은행장 "상반기 중소기업 대출공급 확대"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상반기 중소기업 대출 공급 비중을 확대해 일시적 유동성 애로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윤 행장은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비대면으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한 자리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 위기 극복 지원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환경 변화로 은행산업과 IBK는 중요한 변곡점을 맞았다"며 영업점장들에게 현장 리더로서 △코로나 위기 극복 지원 △혁신금융 성과 가시화 △바른경영 정착에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이 급격히 전개되면서 전통 은행 영역이 잠식되고 보이지 않는 은행으로 변모 중"이라며 "고객접점과 고객경험을 중시하는 고객 지향적 사고로 전환하고 여신 구조와 금융지원 방식도 미래지향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김성한 DGB생명 대표 "선플 문화 확산…직장내 괴롭힘 근절"

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선한 댓글 문화 확산과 직장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힘쓴다.

DGB생명이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응원과 배려의 선플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양사는 선플문화 확산을 통한 직장내 괴롭힘 근절,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과 인터넷 윤리·인권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선플운동이 직장 동료간 소통과 공감, 배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경영을 포함한 ESG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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