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복인 KT&G 사장, 최장수 CEO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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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 KT&G 사장, 최장수 CEO 가능성 높아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09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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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가 백복인 KT&G 사장을 차기 사장 단일 후보로 선정했다.

사추위는 9일 백복인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해 KT&G 이사회에 보고했다. 내달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면 백 사장은 향후 3년 임기동안 KT&G를 더 이끌게 된다.

2015년 10월 처음 취임한 백 사장은 2018년 한 차례 연임했다. 이번에 재연임에 성공하면 2024년 3월까지 임기가 이어진다. 역대 최장수 KT&G 사장 기록을 세우게 된다.

KT&G 사추위는 "그동안 기관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백복인 사장에 대한 서류심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경영성과, 미래비전 및 전략, 혁신의지, 글로벌 마인드 등에 대해 엄정하게 심사한 결과 백복인 사장을 차기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백 사장은 재임기간 동안 해외진출 100개국 돌파,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의 '릴' 수출계약 등 KT&G의 성장을 이끌어낸 리더십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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