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1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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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1 참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09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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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관(사진=LG전자)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관'(사진=LG전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1'에 참가해 차별화된 비트인 브랜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KBIS는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등 전 세계 빌트인 가전 고객들이 찾는 행사다. 현지 시간으로 9~12일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처음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와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등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정수기 기능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을 위한 '4도어 플렉스' 등 미국 현지 시장에 특화된 타입과 도어 패널 색상을 적용해 이목을 끌었다.

의류 청정기 '에어드레서',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제트봇 AI', 와인을 최적 상태로 보관해주는 '와인 디스펜서' 등 혁신 가전을 전시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미국 가전시장에서 2016년부터 5년째 시장점유율 1위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올해는 미국에도 비스포크 같은 소비자 맞춤형 가전제품을 소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내 성공 사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9일부터 한달 간 가상 전시관을 운영한다. 가상 전시관은 초 프리미엄 빌트인의 차별화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프리미엄 빌트인 제품으로 구성된 'LG 스튜디오' 등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조성됐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관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36인치 가스 프로레인지, 서랍형 냉장고·와인셀러 등 신제품을 비롯해 총 22종의 제품 라인업으로 꾸며졌다. 고객들은 주방 공간을 경험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 상담도 받을 수 있다.

LG 스튜디오관에는 주방은 물론 거실까지 확장된 공간이 마련됐다.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스타일러 등 LG 스튜디오 브랜드로 선보이는 제품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풀 글라스 노크온 디자인의 LG 인스타뷰 냉장고 △에어수비드 기능 갖춘 LG 인스타뷰 씽큐 오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신제품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쿼드워시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혁신 제품도 선보인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LG 스튜디오 등 빌트인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와 혁신적인 생활가전의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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