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가 나눔문화 증진을 위해 '사회적배려계층을 위한 무료중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원대상자에게 전‧월세 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 임차 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작년 6월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전체를 지원했으며,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신규 지원하기도 했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 중 의료급여대상자를 추가 지원하는 등 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전년 대비 243% 상승한 875만원을 총 46세대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지원 대상자 확대에 따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저소득 주민 무료중개 지원사업이 이러한 사회통합의 결실을 이루기 위한 계단 역할을 해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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