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AXA(악사)손해보험은 설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 보호, 보육시설 등 총 8곳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아동학대방지 및 근절을 위한 보호책 마련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회사와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특히 기부금의 일부분은 지난 연말 악사손보의 종로장기보험영업센터 및 과천자동차보험영업센터에서 열린 사내 바자회를 통해 조성됐다. 뿐만 아니라 과천자동차보험영업센터 봉사후원 동호회 '과천꿈나무' 회원들도 기부금을 보탰다.

모금액은 보라매 보육원, 디딤자리, 평화의 집,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마리아의 집, 명진들꽃사랑마을, 마음자리, 송죽원 등 전국 총 8개의 기관에 전달됐다. 후원기관은 악사손보 본사와 센터가 위치한 수도권 및 지방도시 기관을 위주로 임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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