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교육에서 주거까지 사랑으로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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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교육에서 주거까지 사랑으로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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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사회공헌 기부한 금액만 약 8700억원
충북 오창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사진제공=부영
충북 오창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사진제공=부영

[컨슈머타임스 김충식 기자] 부영그룹의 사회공헌은 교육 및 학술, 기부금 전달, 재난구호 등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서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교육에 중점을 두고 미래 인재 양성에 국내 어느 기업보다도 앞장 서왔다. 이는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로 교육재화는 한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부영그룹 창립자 이중근 회장의 신념이 바탕이 됐다.

부영그룹은 1983년 회사 설립 초기 이중근 회자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기숙사(우정학사)를 포함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해 오고 있다. 대학 교육시설 지원에도 큰 관심을 갖고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에 '우정(宇庭)'이 새겨진 건물을 신축 기증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에 부영이 기증한 '우정학사'만 100곳이 넘는다. 이 곳을 거친 인재들은 사회 각 분야에 진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동량(棟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회사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전국 부영아파트 단지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다. 사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고 있다. 아울러 무상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 입학금 등(셋째 자녀부터 입학시 입학금 면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하고 2010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한국으로 온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20년도 2학기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유학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8개 국가 총 96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2학기 장학금으로 약 3억80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지금까지 1838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총 7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의 장학생 제도는 '글로벌 인재 발굴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학생들은 졸업 후 세계 곳곳에 진출,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친한파로 활동하며 민간외교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교육시설 지원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캄보디아, 라오스 등 600여 곳에 초등학교 건립 지원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에 디지털피아노 7만 여대와 교육용 칠판 60만 여개를 기증해 오고 있다.

또 우리의 국기인 태권도를 해외에 전파하는 데에도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 2006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태권도 훈련센터 건립기금을 지원함은 물론, 캄보디아 프놈펜에 1000여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부영 크메르 태권도 훈련센터'(2012년), 미얀마 양곤 태권도 훈련센터를 건립 기증(2018년)했다.

부영그룹은 국민 주거복지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건설회사로 주거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약 120개 단지의 임대료를 동결하며 부영에 사는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즘처럼 전국 어디 할 것 없이 아파트 매매, 전세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주거 안정에 힘쓰는 대표적 기업으로 재평가 받고 있는 이유다.

부영그룹이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곳곳에 사랑을 채우고 있다. 이 같은 적극적인 사회공헌으로 지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사회공헌에 쏟은 금액만 870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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