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소득 신청 첫날, 오후 6시까지 52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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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소득 신청 첫날, 오후 6시까지 52만명 몰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01일 2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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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1일부터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주했다.

이날 오전 9시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는 대기자 16만~17만명에 예상 대기시간이 3시간이나 소요된다는 안내문구가 뜨면서 신청이 지연됐다.

경기도는 신청 첫날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신청자를 중간집계한 결과 9시간 동안 52만3251명의 도민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을 포함해 지급 대상인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 1399만여명의 약 3.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2월1일~3월14일), 현장 수령(3월1일~4월30일), 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2월 1~28일), 외국인(4월 1~30일) 등으로 분산해 지급된다.

도는 온라인 신청 시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3월 평일에는 5부제가 적용되지 않아 누구나 신청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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