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0년 4분기 당기순이익 9768억원 발표
상태바
기아, 2020년 4분기 당기순이익 9768억원 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액 16조9106억원, 영업이익 1조2816억원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그래비티 외장. 사진=기아자동차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그래비티 외장. 사진=기아자동차

[컨슈머타임스 김충식 기자] 기아는 27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0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0년 4분기 74만2695대(0.005%↓)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16조9106억원(5.0%↑) △영업이익 1조2816억원(117.0%↑) △경상이익 1조1161억원(130.2%↑) △당기순이익 9768억원(182.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기아는 4분기 실적과 관련해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시장 수요 감소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이어졌으나 고수익 신차종 판매 확대를 통한 평균 판매 가격 상향과 믹스 개선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며 이를 통해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올해도 셀토스, 쏘렌토, 카니발, 텔루라이드 등 고수익 RV 차종의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글로벌 볼륨 모델인 스포티지 출시로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전용 전기차 모델 CV(프로젝트명)를 주요 지역에 순차적으로 선보여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