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26일 이전 법정관리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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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26일 이전 법정관리 철회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4월 23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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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철회가 급류를 탈 것으로 보인다.

23일 삼부토건이 법원에 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내고 채권금융회사들로부터 7천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받아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50%만 상환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ABCP 투자자들이 이러한 방안에 대한 동의서를 제출하면 삼부토건은 개시 결정 시한인 오는 26일 이전에 회생절차 신청을 철회할 계획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금융회사들로 구성된 대주단과 삼부토건은 이러한 방안에 합의하고 3천여명에 달하는 ABCP 투자자들을 상대로 동의서를 받고 있다.

삼부토건은 신규 대출을 받기 위해 대주단에 르네상스서울호텔을 담보로 제공키로 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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