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7명…대전서 무더기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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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7명…대전서 무더기 집단감염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5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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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37명 추가 발생했다. 전날 300명대 후반으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400명 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확진자가 437명 늘어 누적 7만552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91명, 경기 72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176명이다. 비수도권은 대전 125명, 부산 19명, 광주 15명, 대구·경북 각 14명, 충남 13명, 경남 11명, 충북 8명, 강원·전남 각 3명, 울산·세종 각 2명이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중구 소재 IEM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해 127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32명 중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서울(11명), 경기(4명), 부산·대구·인천·광주·강원·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1360명이 됐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2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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