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5기가 올해 첫 활동을 개시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는 지난 2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대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로 연탄 후원이 감소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사랑의 연탄 서울경기인천본부'에 연탄 400장 후원금을 지급하고 비대면으로 봉사 유의사항, 연탄 쌓는 법 등 행동 방침을 수령했다. 이후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7년 발족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발굴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하는 게 특징이다.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겨울철 연탄은 저소득 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보호막이라는 점에서 이번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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