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기후위기 대응계획' 공모사업 선정… 7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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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기후위기 대응계획' 공모사업 선정… 7000만원 확보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2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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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기후위기 대응계획'의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구 기후위기 대응계획'을 수립해 구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응계획은 국가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과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종합계획으로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 감축 실행 및 적응대책 목표, 세부 이행계획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구는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신패러다임으로 대두되는 상황에 맞게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한다"며 "기후 위기에 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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