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2020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카드 본업에서의 단단한 기반 구축과 미래 신사업에 대한 철저한 대비, 일류 기업문화 구축의 3가지 DNA 진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2020년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우수부서와 직원들을 선정해 격려하는 행사다. 그룹의 핵심가치를 주도적으로 실천한 조직·개인에 대해 주어지는 '신한WAY(웨이)상'을 비롯해 우수 성과를 올린 조직과 개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다른 부서 지원·협력에 우수한 업적을 보인 직원에게 주는 '베스트 컴퍼니상'과 좋은 실적을 거둔 직원에게 주는 '턴어라운드상', 적극적인 소비자보호에 나선 직원에게 주는 '금융소비자보호상' 등을 신설했다.
시상을 맡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당면한 위기를 더 큰 도약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선 새로운 전략과 발 빠른 실천이 필요하다"며 "신한카드만의 남다른 가치를 제공하고, 끊임없는 연결과 확장을 통해 '일류 신한을 향한 변화'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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