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삼성SDS, 그룹사 투자확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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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삼성SDS, 그룹사 투자확대 수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22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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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SK증권은 22일 삼성SDS에 대해 올해 코로나19 기저효과와 물류부문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9642억원, 영업이익 257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고객사의 IT 투자 지연으로 IT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가 예상되나 고객사 확대 효과 및 삼성전자의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물류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고객사의 IT투자 지연으로 IT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면서도 "고객사 확대 효과와 삼성전자의 수출호조가 이어지며 물류 부문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정부는 디지털 국가와 비대면 유망산업을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SDS에 사업 기회가 부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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